
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BMK의 예비남편은 7세 연상의 미국인 멕시 레리(Maxey Larry·45)씨로 블랙호크 조종사로 복무하다 지난해 전역했다. 래리 씨는 BMK와 결혼 생활을 위해 현재 주한미군에 군무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 소속사 신스패밀리엔터테인먼트는 9일 "두 사람이 처음 미술관 갤러리에서 만나 4년간 우정을 쌓아오다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BMK는 조용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 '나는 가수다'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먼저 알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BMK는 MBC '우리들의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있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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