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워제네거와 슈라이버 부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이혼을 밝히면서 4자녀의 부모로서 관계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캐서린(21)과 크리스티나(19), 패트릭(17), 크리스토퍼(13) 등 4명의 아이를 낳았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였던 슈라이버는 1986년 봄 영화배우 슈워제네거와 결혼했다. 그녀는 당연히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슈춰제네거는 공화당으로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냈다. 슈라이버는 슈워제네거가 주지사에 나서는 것을 결코 좋아하지 않았으며 그가 두 차례나 주지사를 지내는 동안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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