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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재혼한다…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와 교제 밝혀

입력 : 2011-04-08 20:00:52 수정 : 2011-04-08 2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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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43·왼쪽 사진) 신세계 부회장이 그동안 열애설이 돈 플루티스트 겸 대학강사 한지희(31)씨와 조만간 재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신세계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결혼할 뜻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정 부회장도 최근 일에 바쁘고 한씨도 박사과정 중이어서 적당한 날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부회장은 최근 경기도 판교 근처에 수영장이 딸린 저택을 지어 이사했으며, 신접살림을 차리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러나 신세계 측은 정 부회장이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 중인 웨스틴조선호텔 재개관일(5월16일)을 전후해 한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씨는 대한항공 부사장을 지낸 고(故) 한상범씨의 딸이며 중학교 시절 오스트리아 유학길에 올라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울바로크합주단 등의 객원 연주자, 성신여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1995년 탤런트 고현정과 결혼했다가 200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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