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혜와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출연하는 MBC 새 수목극 '페스티벌'(가제)이 드라마 제목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내달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이번 드라마 제목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드라마 관계자는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드라마 제목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의 청춘멜로드라마와 차별화된 작품인 만큼 상상초월 재기발랄하고 알콩달콩한 드라마 제목들이 대거 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름을 지어준 네티즌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정용화-박신혜의 애장품, 씨엔블루 싸인 CD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예술대학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사랑, 청춘을 그리는 내용으로,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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