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는 미 서부 해안 저지대에도 위협을 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하와이 주민들은 한밤중 긴급하게 울려대는 사이렌 소리에 잠을 깨야 했다. 하와이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면서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주유소와 가게 등에는 기름과 물, 비상식량 등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하와이에는 이날 새벽 3시(현지시간)께 첫번째 쓰나미가 들이닥쳤다.
일본 북동부 지방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제트 기류와 같은 속도인 시속 800㎞의 빠른 속도로 태평양을 가로지르고 있다. 쓰나미는 커다란 육지에 상륙하지 않는 한 속도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 서부 해안에는 오전 11시에서 11시30분(현지시간) 사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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