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닛산이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실시한 기자 대상 시승회에서 인피니티 EX35의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이용한 주차 이벤트가 있었다. 차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만을 이용해 장애물을 통과한 다음 옆 주차 공간에 안전하게 주차하는 이벤트였다. EX35에 장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닛산이 특허를 갖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첨단 주차 보조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주차를 돕는 기술이다. EX35에는 차량의 앞 뒤와 좌우 사이드 미러 밑에 카메라가 각각 1개씩 탑재돼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영상을 만들어 보여준다. 또 분할된 화면으로 후방 영상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 인피니티 EX35의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이용한 주차 대결 이벤트 이벤트에 참가한 기자들은 "평소 후방 카메라조차 잘 사용하지 않는데 차 전체를 카메라로 보니 더 적응이 안된다"면서 처음엔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나 '어라운드 뷰 모니터'만 이용한 주차를 한 두 번 더 해보더니 금세 익숙해져 능숙한 주차 실력을 보였다. 한국 닛산 관계자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가장 뛰어난 주차 '도우미'지만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현재 EX35, FX35, FX50S, 올 뉴 인피니티 QX 등 인피니티 SUV 전 모델에 적용돼 있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세계닷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 [관련기사] [일단타] All New Infiniti M37(올 뉴 인피니티 M37) 시승기(1) · [관련기사] [일단타] All New Infiniti M37(올 뉴 인피니티 M37) 시승기(2) · [관련기사] [일단타] All New Infiniti M37(올 뉴 인피니티 M37) 시승기(3) · [관련기사] 인피니티 EX, 美 최고 럭셔리 컴팩트 크로스오버 선정 · [관련기사] [시승기] 인피니티 G25 연비 테스트…배기량 다이어트로 연비 쑥~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