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작가 지승아 "삼촌 지상렬, 백지영에게 대시했다"

개그맨 지상렬의 친조카이자 MBC '세바퀴' 작가 지승아 씨가 지상렬이 백지영에게 프러포즈 한 사실을 깜짝 폭로했다. 

지승아는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서 "지상렬이 최근 백지영에게 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상렬은 "내가 평소 백지영을 좋아한다"며 "이성으로서 좋고, 남자보다 의리가 있고 모든 걸 맡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오빠랑 만나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고백했다. 

지상렬은 이날 그동안 길러온 특유의 꽁지머리를 짧게 자르고 "올해엔 꼭 결혼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의 구애를 받은 백지영의 대답을 알게 된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출연진을 놀라게 한 백지영의 대답은 26일 오후 11시 MBC '세바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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