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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운동화 신고 결혼식장에 '최악의 하객 복장' 자책

입력 : 2011-02-21 17:36:40 수정 : 2011-02-21 1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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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종신 트위터>

가수 윤종신이 배우 임원희의 결혼식에 '최악의 하객 복장'으로 참석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임원희의 결혼식장에 최악의 하객 복장으로 참석했다며 푸른색 점퍼와 운동화 차림의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윤종신은 "배우 임원희군 결혼식 축가.. 6시인 줄 알고 라익이 운동시키다 말고 뛰어왔다..아..쪽팔려 사방이 영화배운데"라며 결혼식이 1시였던 것을 깜박해 헐레벌떡 운동화 차림으로 식장에 달려간 사연을 전했다.

이어 윤종신은 "다행히 잘 끝났어요..나의 최악의 결혼식 하객 복장..두 사이즈 큰 매니저 블랙 쟈켓을 입었지만...원희야 기어코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축하 메시지와 함께 초췌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또 "더 웃긴 건.. 결혼식 끝나고 미용실 간다. 예약을 해놔서리"라는 코믹한상황을 전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이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황이 너무 코믹하네요" "시트콤 보는 것 같아요" "저러고 갔으면 정말 창피했겠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디시뉴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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