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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본좌’ 능가한 야동종결자 ‘서본좌’

입력 : 2011-02-14 17:38:56 수정 : 2011-02-14 17: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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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 음란물 3만여편 유포 서울 구로경찰서는 14일 전국 성인 PC방에 3만여건의 음란 동영상을 퍼뜨린 혐의로 서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음란물 유포 사이트 2곳을 개설, 전국 377개 성인 PC방에 음란 동영상을 유포해 약 2억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서씨가 유포한 음란물은 미성년자가 출연해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 등 3만3353건, 약 16TB(테라바이트)에 이르는 분량이다. 1TB는 1024GB(기가바이트)다. 이는 2006년 국내에 유통된 일본 음란 동영상의 70% 이상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김본좌’라는 별명을 얻은 김모(33)씨, 2009년 2만6000건의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처벌받은 ‘정본좌’ 정모(28)씨의 유포 분량을 넘어서는 것이다.

이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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