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그룹 'SES' 출신 슈(30)와 탤런트 방은희(44), 이유진(34)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철은 자신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 내에서 'SES'의 존재감을 묻는 질문에 "전설"이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자 슈는 자신과 관련된 것을 계속 물었고, 김희철은 "귀여운 외모로 많은 낭심을…"이라고 실언했다.
"남심(男心)을 사로잡았다"를 "낭심(囊心)"으로 잘못 말한 김희철은 결국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김구라(41)는 "아줌마들은 그런 말실수를 좋아한다. 발음을 똑바로 하라"고 이죽거렸다. 방은희(44)는 맞장구를 치며 즐거워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