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M넷 ‘대종결자’는 그룹 ‘소녀시대’와 투애니원의 매력을 비교했다.
그런데 두 그룹의 막내를 비교하면서 공민지를 ‘공민지뢰’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다. ‘대종결자’는 “댄스가 취미이자 특기인 민지가 터뜨린 한 방은 공민지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벽타기 댄스”라고 말했다.
‘공민지뢰’는 일부 안티팬들이 공민지의 외모를 비하,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투애니원 팬들은 M넷이 공민지를 모함했다며 발끈하고 있다. “엠넷 지금 제정신이냐”, “인격모독이다. 당장 사과해라”, “책임감이 없는 것인지 문제라고 생각을 안 한 것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앞서 KBS 2TV ‘승승장구’는 투애니원의 씨엘(20)을 소개하면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30) 사진을 올려 홍역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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