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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박봄·윤승아·윤지민, 하의실종 패션 '아찔'

입력 : 2010-12-16 18:25:35 수정 : 2010-12-16 1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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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즈’에는 소녀시대와 2NE1, 2AM, 씨엔블루 등 가수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만났다. 또한 배우 윤승아와 윤지민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여자 스타들은 겨울 한파 앞에서도 당당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상의만 입은 것 같은 초미니 드레스로 일명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인 소녀시대의 제시카, 2NE1의 박봄, 배우 윤승아와 윤지민 등은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고 계단을 오를 때는 아찔한 매력을 드러냈다.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목둘레의 리본 장식이 사랑스러운 블랙 미니드레스에 불투명 블랙 스타킹을 매치했다. 꽃을 형상화한 코사지로 장식된 제시카의 미니드레스는 스커트 양쪽이 둥글게 올라간 초미니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았다.

2NE1의 박봄은 이날 겨울바람에 맞서 가장 용감한 패션을 선보인 스타였다. 홀터넥 디자인의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박봄은 퍼(fur) 숄을 둘렀지만 매끈한 다리와 팔을 그래도 노출시켰다. 특히 아찔한 높이의 킬힐을 매치해 한층 섹시한 ‘하의실종’ 스타일을 과시했다. 

과거 레드카펫에서 드레스의 상의를 초미니 드레스로 착각하는 실수로 ‘하의실종’ 패션이란 단어를 만들어낸 윤승아는 이날 역시 짧은 스커트 아래로 날씬한 다리를 드러냈다. 특히 윤승아의 드레스는 보라색으로 반짝이는 소재로 장식돼 화려함을 더했다.

당당하고 늘씬한 몸매로 유명한 윤지민은 벌집무늬의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랙 초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깊은 브이(V)넥으로 가슴 라인을 살짝 드러낸 윤지민은 몸에 꼭 맞는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과시했다. 

/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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