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빌딩 내 지하 1층 비즈니스 일식당 ‘와꼬’를 개보수해 58층으로 옮긴 슈치쿠는 도심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350년산 일본 천연 히노키로 제작된 스카이 스시바와 다양한 크기의 개별 룸을 모두 창가 쪽으로 배치했고 일부 개별 룸에는 전용 라운지와 화장실까지 갖췄다. 정통 에도마에 스시를 선보이기 위해 20년 경력의 일본 현지 셰프인 ‘이쓰히 후토시’도 영입했다. 설탕은 쓰지 않고 다양한 식초를 사용해 만든 샤리(초밥)와 셰프만의 비법 소스(타래)를 찍어 먹는 스시는 슈치쿠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붉은 대나무를 뜻하는 슈치쿠는 오픈 기념으로 예약 고객에게 하우스 사케를 시음(1인 1잔, 한정 인원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 (02)789-5751, 2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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