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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도 수출됩니다

입력 : 2010-12-06 10:12:45 수정 : 2010-12-06 10: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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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생산되는 막걸리가 동남아시아로 수출된다.

경북도는 지역의 막걸리 생산업체인 영농조합법인인 ‘상생’이 인도네시아 현지 수출총판업체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막걸리 수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막걸리는 월 30만달러 목표로 경북도가 주최한 ‘2010 소비촉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더 막걸리’인데 우리밀 누룩과 쌀,효모를 사용해 유산균이 살아 있는 생막걸리를 집에서 막걸리 발효과정을 체험하면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재료 형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유통 기간이 1년 이상으로 길어 지금까지 막걸리의 변질과 보관 등의 문제를 해결해 이번에 해외수출이 성사됐다.

도는 그동안 일본 중심의 막걸리 수출 시장이 동남아까지 확대된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막걸리의 현지화와 퓨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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