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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아파트 4곳 담 허물고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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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구로구는 아파트 단지 4곳 사이의 담을 허물고 나무를 심는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비 10억원과 구비 3억3600만원을 들여 구로구 신도림 우성 2, 3, 5차와 현대아파트 사이 방음벽과 울타리 1090m를 허물고 소나무 등 나무 13종 2만6000그루와 자생화 2만6200본, 야외 체육시설, 벤치 등을 설치했다.

이들 단지는 2008년 6월 사업신청을 했지만 아파트 관리자치위원회 별로 의견이 달라 이를 조율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초기에는 나무를 심지 않으려다가 이후에는 오히려 더 많이 심겠다고 경쟁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로구청의 노력과 주민들의열정 등이 어우러져 성공했다”며 “4개 아파트 자치회는 26일 생태숲마을로 통합된 것을 자축하는 잔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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