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트 국제경영대학원, 중국 상하이캠퍼스 개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아시아 지역 비지니스 인재 양성한다

[세계닷컴]국내 학생들의 MBA 유학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헐트 국제경영대학원(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관계자는 오는 2011년부터 중국 상하이에 캠퍼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은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런던, 두바이, 상하이 5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로 이번 상하이 캠퍼스 개설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의 중심지이자 세계 2위의 경제 대국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 지역 글로벌 비지니스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은 지난 2006년부터 ‘글로벌 캠퍼스 로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상하이 캠퍼스를 부분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실질적인 시장 경험을 쌓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으로 상하이 캠퍼스를 개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의 상하이캠퍼스는 1년 과정의 MBA와 국제경영학 석사과정을 운영한다. 경영사례 중심의 국제 비즈니스 및 아시아 시장 분석, 다문화 조직 경영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주당 4시간의 중국어 수업, 문화 체험, 기업 방문 및 초청 연자 강연도 이뤄질 예정이다.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학생들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븐 호지스 총장은, “졸업 후 커리어를 아시아에서 쌓거나, 아시아 마켓을 상대로 한 비지니스를 하고자 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아시아 지역 학생들이 조금 더 쉽게 MBA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상하이 캠퍼스를 개설하게 됐다. 아시아 지역 비지니스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의 상하이캠퍼스 개설은 아시아에서 글로벌한 교육을 받은 인재를 원하는 기업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캠퍼스 석사 과정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매니지먼트 컨설팅 프로젝트를 통하여,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들에게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의 상하이 캠퍼스는 개설을 기념해 우수 지원자를 대상으로 8개월 간 10,000불에 해당하는 캠퍼스 부근의 기숙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과정 및 장학금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e-mail])과 전화([phone])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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