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5㎜이하 갑상선 결절 정밀검사 하지 마세요”

입력 : 2010-11-15 22:21:00 수정 : 2010-11-15 22:21:00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 제시 최근 갑상샘암 환자에 대한 수술이 급증하는 가운데 대한갑상선학회(이사장 송영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가 5㎜ 이하의 결절에 대해서는 아무런 검사와 진단도 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갑상샘 결절은 갑상샘에 병변이 생긴 상태로, 대체로 결절의 5∼10%는 갑상샘암 진단으로 이어진다.

15일 대한갑상선학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갑상샘에 생긴 결절이 5㎜ 이하이면 비록 그게 암이든 양성 혹이든 상관없이 조직 검사 등의 추가적인 진단행위를 하지 않아도 된다.

송 교수는 “5㎜ 이하 갑상샘 결절은 비록 그것이 암이라 하더라도 생명에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가이드 라인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박태해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