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국대표 작가 10인 ‘비스킷’서 전자책 출간

입력 : 2010-11-02 13:57:47 수정 : 2010-11-02 13:57:47

인쇄 메일 url 공유 - +

황석영·신경숙·공지영·박완서·김훈 등 인기작가 10인 작품 한데 모아
황석영·신경숙·공지영·박완서·김훈 등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최고작가 10인이 인터파크도서(대표 최대봉, book.interpark.com)의 전자책 서비스 ‘비스킷(biscuit)’을 통해 전자책을 출간했다.

특히 ‘비스킷’을 통해 생애 첫 전자책을 출간한 최고작가는 황석영(‘개밥바라기별’), 신경숙(‘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김훈(‘남한산성’), 정이현(‘너는 모른다’) 등으로 그 동안 독자들이 전자책으로 만나길 간절히 요청해 왔던 작품들을 인터파크도서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 외에도 공지영(‘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박완서(‘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김진명(‘천년의 금서’), 최인호(‘산중일기’), 박범신(‘은교’), 김영하(‘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등의 유명 작품들도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인터파크도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비스킷 단독 특별 패키지 구성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첫번째는 ‘비스킷’ 전용 단말기 구매시 종이책 정가 기준 11만3100원에 달하는 최고작가 10인의 이북(eBook) 10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패키지다. 이를 통해 전용 단말기 가격 24만9000원만으로 최고작가 10인의 이북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무료 이북 초이스 10권 + 월간지 ‘샘터’ 6개월 무료 구독+신문 1종 1개월 무료 구독의 추가혜택까지 제공된다.

둘째, ‘비스킷’ 단말기를 이미 소장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10권 패키지도 종이책 정가 대비 69% 할인된 3만5000원에 별도 판매한다. 또한 개별 도서의 단권 구매도 종이책 대비 40%~67% 저렴한 4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인터파크도서의 웹사이트와 전자책 전용 단말기, 아이폰용 비스킷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전자책을 구매하거나 무료 콘텐츠를 다운받는 사람에겐 전자책 단말기와 할인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비스킷 앱을 신규로 다운받는 모든 분들께는 최대 8권의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이강윤 본부장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등장으로 독서환경도 급격히 변화하면서 작가를 비롯한 출판계의 인식도 전자책 출간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최고작가 10인 기획전을 토대로 앞으로도 독자들이 읽고 싶어하는 다양한 분야별 전자책 컨텐츠를 확보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박주현 '깜찍한 손하트'
  • 있지 예지 '매력적인 미소'
  • 예쁜하트와 미소, 박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