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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사람이 가장 무섭다"… '음란채팅 루머' 지연 위로

입력 : 2010-10-08 14:40:02 수정 : 2010-10-08 1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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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음란채팅 동영상 관련 악성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티아라 멤버 지연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정가은은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답답하네.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같다. 하지만 난 굴하지 않아"라는 대문 글과 "세상 참 사람하나 바보 만들기 쉽네요"라는 글귀를 남겨 절친한 동생 지연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앞서 7일에는 "우리 지연이가 말도 안되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네요. 정말 처음 이름을 거론한 기자분도 함부로 얘기하는 네티즌들도 정말 너무 하네요. 부디 지금이라도 옳고 그름을 깨우치셨으면 좋겠네요"라고 관련 사건을 언급한 데 이어 "이미 상처받았을 지연이를 생각하니 참 답답할 노릇이네요"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지연을 닮은 10대 소녀가 화상채팅 도중 가슴 등 신체부위를 노출하는 동영상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측은 "확인 결과 지연과 닮은 사람"이라며 "문제의 동영상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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