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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이효리 · 차=전지현 · 커피=신민아, 광고효과 컸다

입력 : 2010-10-06 10:55:05 수정 : 2010-10-06 1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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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이효리, 차음료엔 전지현, 커피하면 신민아가 생각난다." 

지난 9월20일 발간된 20대 트렌드 리포트 <COLA> 10월 호 '음료 편'은 20대가 선호하는 음료 광고 모델 랭킹을 발표했다.

'제품 이미지와 광고모델의 매치가 가장 잘 이루어진 소주 브랜드?'라는 설문에는 처음처럼의 이효리가 34.3%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참이슬의 이민정(18.2%), 3위 제이의 신민아(17.5%)각 이름을 올렸다. 

차음료 부분에서는 17차의 전지현이 45.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로는 블랙빈 테라피의 이효리, 성유리(13.5%), 3위에는 옥수수수염차의 황정음(9.8%)이 뒤를 이었다. 

커피 음료에서는 T.O.P의 신민아와 원빈이 55.7%로 선두를 달렸으며 2위에 맥심의 임수정 & 정우성(8.2%), 3위에 프렌치카페의 강동원(6.5%)이 차지했다 

<COLA> 분석에 따르면 실제 광고 모델 인지도에 따라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차음료의 경우 브랜드 이미지가 가장 좋은 제품, 20대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차음료, 건강에 좋을 것 같은 웰빙 차음료 부분에 전지현의 17차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커피 음료 역시 이미지가 가장 좋은 커피 브랜드에 T.O.P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트렌드 보다 정통성과 충성도를 중시하는 소주 브랜드의 경우 광고 모델에 대한 인지도와는 달리 즐겨마시는 소주 브랜드로 참이슬 프레쉬가 33.1%로 높은 이용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COLA>는 엠넷이 운영하는 20대 트렌드 집단 M Spiriters 1500여 명이 직접 설문에 참가하여 20대의 실질적 소비 행태와 사고 패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리포트로 스마트폰과 블로그를 통해서도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오는 20일 발간되는 11월호는 'Multi shopper'를 주제로 다룬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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