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24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신지애는 2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공동 6위의 성적을 냈으나 공동 4위에 오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시즌 5승을 거둔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크리스티 커(미국)를 2위로 밀어내고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청야니(대만)와 최나연(23·SK텔레콤)이 5, 6위를 유지했다.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김송희(22·하이트)는 10위에서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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