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CBN TV를 통해 17일 방영된 문제의 동영상에는 한 남자가 피의자를 고문하고 다른 경찰관들은 이를 지켜보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동영상을 확인한 한 현지 인권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동영상에는 흰색 셔츠를 입은 한 남자가 나체로 바닥에 누워있는 다른 남자를 채찍으로 때리고 욕설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또한 흰색 셔츠의 이 남자는 피의자의 중요 부위를 끈으로 연결해 잡아당기면서 얼굴과 팔 등도 때렸다.
인권위원회 관계자는 "(동영상 속에서) 고문을 당하는 남자의 비명소리와 그를 향한 경찰관의 욕설이 분명하게 들렸으며 경찰제복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다른 남자들은 이를 구경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마닐라 경찰당국은 이번 사건에 관련된 경찰 11명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레오카디오 산티아고 마닐라 경찰청장은 18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들의 범죄 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며 고문을 당했던 남자의 행방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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