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우리나라의 1분기 증시 상승률이 0.60%로 세계 40개국 중 29위를 했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9일 미국 자산운용협회(ICI)가 1분기 전 세계 37개 국가별 펀드 자금 유출입 상황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1분기 동안 우리나라 주식펀드에서는 27억880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우리나라 주식펀드에서의 자금 순유출 규모는 비교 대상인 37개국 가운데 가장 컸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관계자는 “1월 코스피가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1700선을 넘어서면서 2007년 1700선 위에서 대거 들어왔던 자금들이 원금을 회복한 이후 대거 빠져나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정빈 기자 jbl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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