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한민국 ‘청순글래머’ 워너비 아이콘-신민아

관련이슈 주얼리 바이블

입력 : 2010-07-29 11:41:20 수정 : 2010-07-29 11:41:20

인쇄 메일 url 공유 - +

 

베이비페이스, 뒤태 미녀, 청순 섹시 아이콘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배우 신민아. 대한민국 여성들의 가장 닮고 싶어하는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자 만인의 연인인 그녀가 이번 드라마 <내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의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으며 나 또한 그녀의 복귀작에 기대가 되고 있다.

내가 그녀를 본지도 어느덧 13년이 다 되어간다. 이제까지 지켜봤던 신민아는 귀여운 얼굴에 순수한 매력을 가진 여배우였었지만 어느새 부턴가 글래머러스한 몸매,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더해져 완벽한 섹시함으로 여자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젠 누가 뭐라 할 것 없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순,섹시를 표현할 만한 배우를 꼽자면 단연 신민아이다. 그녀의 청순과 섹시가 공존한 무한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 일까.

# 청순녀의 반란. 어느새 섹시하게. 변하다.

잡지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신민아. 잡지를 넘기다 보면 유독 상큼 발랄한 그녀에게 눈길이 갔다.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풋풋한 중학생이었던 그녀는 다수의 뮤직비디오부터 영화 <마들린>, <화산고>같은 청순, 코믹, 액션 등 다양한 역할을 넘나들며 충무로가 가장 주목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신민아는 귀여우면서도 청순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지만 그녀의 뛰어난 프로포션이 돋보였던 영화 <고고70’S>을 통해 귀여운 얼굴이지만 파워풀한 춤동작과 볼륨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 영화로 예전에 알고 있던 신민아의 순수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조금은 통통했던 몸매가 한층 날씬해지고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이 때문인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느껴지는 여배우로 각광받으며 영화계뿐만 아니라 각종 광고주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신민아가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여느 다른 여배우들과는 다르게 청순섹시만을 강조한 CF퀸으로만 안주하기 보다는 영화와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해 다양한 연기와 매력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청순과 섹시가 공존된 패셔니스타 신민아이자 새로운 시도를 해가며 폭 넓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를 통해 자신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 이것이 바로 신민아가 이 시대 많은 여배우들 중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 이자 더욱 사랑스러운 이유가 아닐까.

# 순수와 섹시가 공존된 멀티풀 스타일

베이비페이스의 전형인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그녀는 또래 연기자들 보다 훨씬 어려 보이지만 기존의 순수한 매력보다는 영화나 CF를 통해 한층 과감한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순수와 섹시를 동시에 표현해낼 수 있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녀만의 러블리 페이스는 물론이고 볼륨감 넘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 덕분에 순수한 스타일부터 섹시 스타일까지 무엇이든지 소화가 가능하다. 

그녀는 각종 CF나 시상식 등에서는 평소 보다 화려한 스타일로 아찔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냄으로써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블랙이나 레드 등 원색 컬러가 더해진 과감한 라인의 드레스를 입을 때는 결혼 예물로 우아하고 반짝이는 광채의 다이아몬드 같은 투명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어 얼굴빛과 몸매라인을 더욱 빛나게 한다. 이 때문인지 연말 스타일 시상식 등에서 패셔니스타로 꼽힐 정도로 업계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인정한 명실공의 패션리더로 자리잡았다. 반면 시사회 등의 공식석상에 비춰진 그녀의 스타일은 심플하면서도 간결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무채색의 몸매라인이 드러난 딱 떨어진 미니드레스에는 볼드한 귀걸이나 반지 등 단 하나의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본연의 순수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완성하고 있다. 또한 파스텔 톤 등의 오버사이즈의 티셔츠나 재킷 등을 즐겨 입는 그녀는 여러 개의 반지나 뱅글 등을 동시에 매치해 포인트 줌으로써 한층 글래머러스하면서도 트렌디한 효과를 주었다.

주얼리 디자이너로서 내가 바라본 그녀의 스타일링은 자신의 스타일에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스타일링을 해야 맞는지 뭔가 아는 배우이다. 때로는 다이아몬드 같은 반짝 이는 주얼리로 섹시한 매력을 살리고 때로는 다양한 주얼리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줌으로써 어느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신민아만의 멀티풀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사진출처 : 세계닷컴, 뮈샤

세계닷컴 김정주 http://www.mucha.co.kr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박주현 '깜찍한 손하트'
  • 있지 예지 '매력적인 미소'
  • 예쁜하트와 미소, 박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