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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충주2지구 토양 등 석면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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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위서 주장 민주당 4대강 사업저지 특위 김진애 간사와 김희철 국회의원, 환경운동연합은 25일 “4대강 사업 남한강 본류 한강8공구인 충주2지구 현장의 석면 석재를 치웠지만, 현장 주변 토양 오염이 심각하고 강속의 석재에서도 석면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김진애 간사와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한강8공구 공사현장 앞에서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 2차로 현장을 방문해 고형시료 11개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이 중 8개 시료에서 발암물질인 트레몰라이트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장의 석면 석재를 치우기는 했지만, 석면이 있었던 토양과 강물 속에 있는 석재에서 트레몰라이트가 검출됐다”면서 “토양과 수질 오염이 우려되며 현장의 흙을 폐기 처분하고 새로운 흙을 덮는 등 관급자재 모니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영화 충북도 건설방재국장은 “지역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면서 “석면 석재가 있던 현장의 흙을 더 파내 폐기처분하고 앞으로 현장에 쓰이는 석재에 대해서는 석면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김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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