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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그릇 옹기에 미래를 담다"

입력 : 2010-07-18 19:11:31 수정 : 2010-07-18 19: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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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0여개국이 참가하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18일 경북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전시장에 줄지어선 옹기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0 옹기 엑스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25일간 우리나라 최대 옹기집산지였던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40여개국이 참가, “숨 쉬는 그릇·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옹기와 세계각국 도기에 담긴 문화의 발자취를 재조명해보고 발효식품 등 슬로푸드의 생명력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시설로는 옹기문화관과 한국 고유의 장독대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전통 장(醬)은행, 한국과 세계 각국의 옹기 문화를 경험하는 체험형 전시시설인 옹기로드관 등이 갖춰진다. 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세계대학생 옹기페스티벌’, ‘국제 레지던스 & 워크숍’을 통해 옹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울주=이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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