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설가 신해철이 이효리 표절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해철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효리 표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이효리라는 스타가 사기를 맞은 사건"이라며 "음악계 시스템에서 벌어진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일부 표절 시비에 휘말렸던 G-드래곤이나 씨앤블루를 언급하며 "표절 대응에서그들은 제작자를 앞세웠지만, 이효리는 직접 대중 앞에 나섰다"라고 말했고,다음 앨범으로 대중에 꼭보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해 말 강남 역삼동 부근에 '사이렌 음악원'을 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평소 매스컴을 통해 입시 위주 교육을 비판해오던 그가 사교육업자라는 타이틀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디시뉴스>
[디시뉴스 곽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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