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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소속사 이적…'SS501' 다른 멤버 거취는?

입력 : 2010-06-29 19:09:16 수정 : 2010-06-29 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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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SS501' 멤버 김현중이 소속사를 옮김에 따라 허영생, 김규정, 박정민, 김형준 등 다른  멤버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말 앨범 'DESTINATION'의 타이틀곡 'LOVE YA' 활동을 끝으로 기존 소속사 DSP미디어와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SS501' 리더 김현중의 소속사 이적은 사실상 팀 탈퇴를 의미하는 것이다. 김현중 외 나머지 멤버들도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상태라 'SS501'이 자연스레 해체수순을 밟는 것이 아닌지 안타까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DSP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른 멤버들의 거취는 아직 결정 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형준은 SBS라디오 '뮤직하이'를 통해 당분간은 DJ활동을 계속하며 결정할 것이며 허영생, 김규종, 박정민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SS501'은 지난해 아시아투어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한국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 세계닷컴 정은나 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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