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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인위적 세대교체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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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당선자 인터뷰 오세훈(49) 서울시장은 16일 청와대가 6·2 지방선거 패배에 따른 민심 수습책의 일환으로 제시한 세대교체론에 대해 “인위적으로 세대교체론을 이슈화하는 것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본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인위적으로 세대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생각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최근 거론된 여성 부시장 영입설에 대해 “여성 정책을 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고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을 찾고 있다”면서 영입 작업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재선 시장으로서 2기 임기를 앞둔 오 시장은 정치권 내에서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어떤 일이 있어도 임기를 마칠 것”이라면서 거듭 완주할 뜻임을 피력했다.

오 시장은 민선 사상 초유의 여소야대 지방의회 구성에 대해 “원칙을 지키되 대화와 타협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의 곽노현 교육감 당선자에 대해서도 오 시장은 “가슴을 열고 하는 대화와 타협만이 교육정책을 해결해나갈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보은 기자 spice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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