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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프네이션'에서 박재범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 '티애'와 그녀가 속한 걸그룹 '라이나'. |
'라니아'는 한국, 중국, 태국인으로 구성된 6인조 여성그룹으로 2년 전부터 춤과 노래, 연기, 외국어 등을 배우며 데뷔를 준비해 왔다.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태국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티애와 '라니아'는 데뷔 전부터 CF 등을 통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에 영화 '하이프네이션'에서 재범의 파트너로 낙점된 티애는 교복 스쿨룩스의 2010년 모델이다. 또 IBK기업은행의 TV광고 '모든세상의 I'라는 컨셉으로 I돌로 출연하고 있으며 포스리드(Force Lead)사의 온라인 게임 진 온라인의 메인모델로 1억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해 이달 말부터 TV, 지면, 인터넷 광고가 나갈 예정이다.
멤버 티에가 속한 그룹 '라니아' 또한 15일 스포츠 에어 브랜드 '아레나(arena)'의 전속모델로 계약을 체결했다. 아레나 김새래나 실장은 "멤버 중 Riko(20세)가 메인이다. 팀 전체가 모델로 참여하게 되며 독특한 형식을 추구하는 방식과 외모는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라니아가 신인이지만 영화, 가수활동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하게 활동하여 자사의 새로운 라인의 스포츠웨어 이미지와 맞아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니아'의 또 다른 멤버 샘(Semi, 22세)은 S화장품과 계약협상을 끝내고 세부적인 조율만 남은 상태다. 이외에도 '라니아'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음료회사와 일본의 화장품 회사 등과 광고 계약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라니아' 소속사측은 "아직 언급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것보다 더 많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다 공개하지 않은 영화들이 더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라니아'의 첫음반은 '하이프네이션'의 감독인 앨런 카잘티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니아'는 테디 라일리 입국과 동시에 음반작업을 마무리하고, 7월 말 첫 무대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닷컴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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