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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절친' 이범수 결혼식 사회 맡았다

입력 : 2010-05-07 20:53:55 수정 : 2010-05-07 2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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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배우 이병헌이 '절친' 이범수의 결혼식에 사회자로 나선다.

이범수의 소속사는 7일 "평소 친분이 있던 이병헌 씨가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오는 2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영어 칼럼니스트 이윤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주례는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지낸 김종환 육군 예비역 대장이 맡았다. 이범수의 부친은 군인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가수 환희와 휘성이 부른다. 

한편, 이범수가 주연을 맡은 SBS드라마 '자이언트'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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