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신림동에 거주하는 고시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흉부 X선 결핵검사, 무좀, 습진 등 피부병 진료, 간기능, 혈압, 성병 여부 등을 진단하는 혈액검사 등을 해준다. 검진 결과는 우편으로 통보해 주고, 결핵이나 성병 등이 확인되면 무료로 치료해 준다. 자세한 문의는 구 보건소 지역보건과(02-881-5572)로 하면 된다.
동작구, 대방로 거리 도서관 조성
서울 동작구는 신대방동 경남교수아파트 앞에 대방로 거리 도서관을 조성했다. 폭 4m, 길이 12m의 정자형 도서관에는 책 3000여권을 꽂을 수 있는 책장이 마련돼 있다. 거리 도서관은 집 안에서 잠자는 책들을 내놓아 다른 이웃이 편안히 읽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조성됐다. 구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관내 다른 지역에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강서, 6학년에 파상풍 예방접종
서울 강서구는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TD(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감기 등 질환을 앓는 학생은 방문 당일 접종이 어렵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