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불미나리와 인진쑥은 오래전부터 간을 보호하고 해독 및 강장효과가 탁월해 귀중한 약재로 애용돼 왔다.예로부터 간기능개선 특효약이라 알려진 불미나리는 물이 없는 산기슭이나 밭두렁 등에서 자생하는 우리의 전통 산야초다. 물속에서 자라는 일반 물미나리와는 달리 충분한 태양광선을 받고 자라 줄기에 붉은 빛이 감돌며, 향이 강하고 당도가 높아 오래전부터 즙을 내어 먹는 용도로 사용했다. 이러한 불미나리의 효능은 KBS 생로병사의 비밀(2004년8월3일 방영)과 싱싱일요일(2006년6월27일 방영)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방영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진쑥은 해발300m 이상의 깊은 산속에 나무처럼 약 1m에서 1.8m까지 자라고 일반쑥과는 달리잎이 크고 향이 강하며 예로부터 황달에 특효라 하여 황달초라 불리운 약초다. 이외에도 생리불순, 만성위염, 변비예방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어 민간과 한방에서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그런데 이 두 식물의 장점만을 뽑아 하나의 건강식품으로 개발한 상품이 나와 화제다.
전남 화순군 동복농협이 올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불미나리인진쑥즙 상품인 '불큰'이 바로 그 주인공. 무리력함과 나른함을 한방에 날려 버리고 활력을 선사한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불큰'을 만나보았다.'불큰'은 불미나리를 주원료로 인진쑥과 매실 진액을 넣어 마시기도 편하고 건강에도 좋다. 간기능개선· 활력증진·숙취해소·생리불순 완화·변비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황태익 교수팀은 "흰쥐에 10개월간 알코올을 투여해 만성 알코올중독 상태를 유발시킨 다음 불미나리 발효액을 투여한 결과 불과 5일 만에 간 기능이 정상에 가깝게 회복됐다"고 보고했다.
원광대 한방병원 원진희 교수팀도 "간질환자가 불미나리와 인진쑥을 혼합한 생녹즙을 복용하면 간 기능이 점차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또한 '불큰'은 국내(유기농인증번호 15-11-1-1)는 물론 미국유기인증(인증번호 US BAC 009267)과 일본유기인증(인증번호 JAS BAC 009267)을 획득한 원료만을 사용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원료는 청정 화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만 사용하니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김형래 조합장은 “음주 전후에 '불큰'을 마시면 쉽게 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숙취도 없어 건강음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농가소득을 높이고 성인병에 시달리는 도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활력의힘 유기농 '불큰' 불미나리인진쑥즙은 (주)자연명가 쇼핑몰(www.62moa.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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