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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수형자 참여하는 봉사단체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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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미 봉사단’ 단원들이 교정시설 인근에서 공공시설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법무부는 26일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349명을 비롯해 교도관, 지역사회 교정위원 등 총 794명으로 구성된 ‘보라미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보라미 봉사단’은 앞으로 양로원,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이발, 목욕, 도배 등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교정시설 근처에서 시행 중인 공공시설 보수작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법무부 교정본부 권민석 사회복귀과장은 “보라미 봉사단 활동을 통해 수형자들이 과오를 뉘우치고 사회 적응력을 키움으로써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오래 전부터 수형자들이 범죄를 참회하고 피해자와 진정한 화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수형자들이 받은 작업장려금 일부를 범죄피해자 지원단체에 기부하는 규정을 마련, 현재까지 수형자 775명이 1억1000여만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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