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홈플러스, 영국 패션 브랜드 '플로렌스&프레드' 독점 판매

입력 : 2010-03-02 15:11:08 수정 : 2010-03-02 15:11:08

인쇄 메일 url 공유 - +

 홈플러스는 영국 패션 브랜드 ‘플로렌스&프레드(Florence & Fred)’를 독점적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20∼40대 고객층을 겨냥한 캐주얼 의류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있는 ‘플로렌스&프레드’는 이 브랜드가 만들어진 영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체코, 폴란드, 중국,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국에 진출해 1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렌스&프레드’의 테리 그린 최고경영자(CEO)는 “첨단 패션 경향과 높은 품질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준다는 게 브랜드의 목표”라며 “홈플러스가 한국에서 유통사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그룹 이승한 회장은 “이제 대형마트에서도 첨단 패션 경향을 담은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패션 사업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4일부터 ‘플로렌스&프레드’를 서울 강서점과 영등포점, 월드컵점, 동대문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 동대전점 등 전국 66개 점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브랜드의 셔츠와 바지, 스커트, 스웨터, 재킷, 조끼 등은 1만∼3만원대면 구매할 수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박주현 '깜찍한 손하트'
  • 있지 예지 '매력적인 미소'
  • 예쁜하트와 미소, 박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