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아트홀에서 디지로그 사물놀이 '죽은 나무 꽃 피우기'의 시연회가 열렸다.
2010 입체영상시대를 여는 4D 무대예술 디지로그 사물놀이 '죽은 나무 꽃 피우기'는 김덕수 사물놀이와 디자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가 사물놀이와 3D 입체영상을 결합하여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디지로그 이론과 아이디어로 공연 대본을 쓴 이어령(이화여대) 교수와 30년간 사물놀이를 고집해 온 김덕수 국악인, 신예 디지로그 기술의 개척자 디스트릭트 최은석 대표, 난장컬쳐스 주재연 대표이사가 새로운 공연예술문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힘을 함께 했다.
디지로그 사물놀이 '죽은 나무 꽃 피우기'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화문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촬영/편집 인턴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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