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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도소, 국내 첫 ‘외국인 수용자 직업훈련’ 실시

입력 : 2010-01-13 16:29:16 수정 : 2010-01-13 16: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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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이용·원예공과 등 취업 쉬운 과목으로 구성

 올해부터 외국인 수용자 전담교도소로 전환된 천안교도소가 국내 교정기관으론 처음으로 외국인 수용자에 대한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외국인 수용자들이 출소 후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기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천안교도소에서 외국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안교도소 외국인 수용자 직업훈련 과정은 배관공과, 이용공과, 원예공과 등 출소 후 본국에서 취업에 용이한 훈련공과로 구성됐다.

 최윤수 천안교도소장은 지난 11일 입교식에서 “외국인 수용자에 대한 직업훈련은 교정기관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기대가 많은 만큼 기술연마에 열과 성의를 다해 훌륭한 기능인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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