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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벨기에 되기 어렵네..찬 바닷물 '풍덩'

입력 : 2010-01-03 10:06:26 수정 : 2010-01-03 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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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프랑스어 민영방송 RTL 웹사이트)
"미스 벨기에 되기 참 어렵네…."

2010년 새해 이틀째인 2일 오후 미스 벨기에 결선에 진출한 미녀 16명이 수영복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장소는 미인대회 경연장이 아니라 북해에 면한 벨기에 북부의 유명 해안도시인 우스텐더.

미스 벨기에 결선 진출자 20명 가운데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었을 때 이상증세를 보일 우려가 있는 4명을 제외한 16명의 미녀가 연례행사로 열리는 제24회 새해맞이 우스텐더 '북극곰 수영'에 참가했다.

이들은 영하의 기온에 눈발이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6천여명의 다른 참가자들과 어울려 차가운 북해 바닷물에 몸을 던지며 새해맞이를 자축했다.

한편, 새해 첫날인 1일에는 네덜란드의 해변 60여 곳에서 연인원 8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해맞이 수영 행사가 펼쳐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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