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10월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남녀 2530명에 대해 3주간 ‘2009 펀드투자자 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 중 펀드 투자자 비율은 1년 전 54.4%에서 올해 49.4%로 낮아졌다. 이는 올해 펀드 수익률이 금융위기를 맞았던 작년에 비해 호전되면서 펀드의 원금이 회복되자 한동안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펀드 투자자의 평균 보유 펀드 수는 3개고, 보유 펀드의 평균 평가총액은 4189만원이었다.
투자 방법별로는 펀드 투자자의 79.4%는 적립식 펀드에, 40.0%는 거치식 펀드에, 25.5%는 임의식 펀드에 투자하고 있었다. 투자 유형별로는 펀드 투자자의 60.9%가 주식형 펀드에, 54.6%는 혼합형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 지역별로는 91.0%가 국내펀드에, 47.8%는 해외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펀드 투자 시 주거래 금융기관은 은행이 48.2%로 가장 많았고, 증권사가 45.2%로 뒤를 이었다.
적립식 투자자의 적립식펀드 보유 기간은 평균 22.8개월이었으며, 올해 적립식펀드를 환매한 펀드 투자자들의 경우 1∼2년 투자 후 환매한 비율이 38.8%로 가장 높았다. 펀드 투자자 중 펀드 판매사 이동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9.3%이며, 이 중 87.0%가 판매사 이동제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가입 펀드의 세부 내역과 관련, 응답자들은 운용사(77.8%, 인지율·이하 같음), 투자대상(73.2%) 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편이었으나 환매수수료(41.4%), 판매수수료(39.0%), 판매보수(29.4%), 운용보수(30.6%) 등에 대해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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