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실버문화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실버북카페가 노인들의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3개월만에 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책과 차(茶), 사람 등 3가지 아름다움이 어울리는 장소라는 뜻의 삼가연정은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하고 있어 인사동 전통문화보존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요고객이다.
삼가연정은 서울시가 60세 이상 노인의 창업및 취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정 및 지원하는 고령자 기업 가운데 하나이다.
삼가연정은 노인들뿐만아니라 주변 회사원들이 점심시간 등에 자주 이용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와 전통차및 호박케익, 영양갱, 쿠키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되고 있다.
삼가연정은 개소 100일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할인판매행사를 갖고 있다.
이곳에는 노인 16명이 일하고 있으며 매주 20시간씩 음료를 제조및 판매하고 있다.
박연직 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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