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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건 뒤 성추행… ‘수상한’ 과외선생

입력 : 2009-11-24 14:27:52 수정 : 2009-11-24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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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지검 형사2부(양재식 부장검사)는 24일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A(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1일 오후 9시쯤 남양주시 별내면 한 아파트에서 과외교습을 받던 B(16)양에게 눈앞에 목걸이 등을 흔들어 의식을 몽롱하게 하는 수법으로 여고생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들에게 “최면을 걸면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속인 뒤 실제 최면을 걸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씨는 검찰에서 “집중력 강화를 위해 최면을 걸은 것은 맞지만 성추행한 적은 없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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