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톱모델로 활동해 온 모델 김다울이 파리에서 숨졌지만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다울의 소속사인 에스팀 측은 "오늘 새벽 파리 현지 에이전시에서 소식을 전해들어 구체적인 사항은 알지 못한다"며 "다울 씨 부모님과 소속사 대표 등이 곧 파리로 가서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올 초에 한국에 들어온 것을 빼고는 대부분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이런 일을 접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자살 추정'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현지 에이전시에서 '자살'로 확인했기에 그런 보도가 나오는 것 같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김다울은 1989년생으로 전세계 패션 시장에서 활동하며 2008년 NY 매거진 ‘주목 해야 할 모델 탑 10’ ,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패션모델상 등을 수상했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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