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인 그린시티픽쳐스 측은 MBC가 ‘2009 외인구단’ 방송 직후인 5월 초부터 1달 반 동안 일본에서 1∼12회 분량을 DVD로 만들어 무단 판매하는 바람에 TV 방영과 영상물 판매 등을 할 수 없어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MBC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소하는 한편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 외인구단’의 저작권은 그린시티픽쳐스에 있으며, MBC는 일본과 미국, 캐내다를 제외한 지역의 판매권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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