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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소피 마르소 영화 특집 외

입력 : 2009-11-13 21:42:16 수정 : 2009-11-13 2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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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 영화 특집

□…‘일요시네마-라붐’〈EBS 15일 오후 2시40분〉 3주간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의 청춘영화 특집을 마련한다. 1980년 클로드 피노토 감독 작. ‘라붐(La boum)’은 소피 마르소를 세계적 스타로 만든 작품이다. 소피 마르소가 주인공 빅과 같은 나이인 13세에 출연한 이 작품은 10대 사춘기 아이들의 풋풋한 사랑과 방황 등을 그리며 당시 프랑스에서만 45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시끄러운 디스코 파티에 참석한 빅에게 미소년 마티유가 감미로운 노래 ‘리얼리티(Reality)’가 흘러나오는 헤드폰을 끼워주는 장면이 유명하다.

신종플루 괴담의 실체

□…‘일요일 밤으로’〈KBS2 15일 오후 11시35분〉 ‘신종플루 괴담, 타미플루를 찾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신종플루 괴담을 통해 본 ‘공포의 사회학’을 분석한다. ‘신종플루 백신을 잘못 맞으면 죽는다’, ‘신종플루는 신이 내린 대재앙’ 등 근거 없이 확산되며 공포심을 유발하는 각종 괴담의 출처와 사람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다. 또 의사들의 타미플루 처방은 혹시나 생길지 모르는 일에 대비하는 면책권이 돼버렸다는 주장과 타미플루를 먹었지만 나중에 음성판정을 받으면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알아본다.

지구 반대편으로의 여행

□…‘원주민의 홈스테이 인 영국’〈내셔널지오그래픽 15일 오전 11시, 오후 8시〉 원제 Meet the Natives. 남태평양 바누아투 타나 섬 원주민 부족의 추장, 의사, 양돈 전문가, 최고의 춤꾼 등으로 구성된 5명의 사절단은 지구 반대편 영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노퍽의 농장주, 맨체스터의 택시 기사, 노섬벌랜드 귀족의 집에서 기거하며 영국의 중산층, 노동자층, 상류층의 생활을 고루 경험한다. 부족 계시에 전해지는 신의 아들이 영국 왕실의 필립 공이라고 생각하는 원주민들의 최종목표는 필립 공을 만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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