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연예계 공개 커플이었던 가수 하하와 방송인 안혜경이 4년 만에 결별했다.
공익근무 소집해제를 5개월 남겨둔 하하는 소속사에 "성격차이로 지난 9월 헤어졌다"며 "다시 동료로 지내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알렸다.
1979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5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2006년부터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안혜경이 지난해 하하의 소속사로 옮기면서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청사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하하는 내년 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으며 이후 MBC '느낌표' 등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에 출연했으며 K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천하무적 이평강'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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