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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7집 리마스터링 앨범 11일 재발매

입력 : 2009-11-04 18:07:33 수정 : 2009-11-04 1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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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음원, 히든트랙으로…특별 한정 포스터 증정

 

[세계닷컴] 가수 서태지의 7집 앨범이 오는 11일 재발매 된다.
 
이번 재발매되는 앨범에는 방송금지 판정을 받은 '빅팀(Victim)'과 '10월 4일',  '라이브 와이어(Live Wire)', '로보트', 'FM비지니스', '해피엔드(heffy end)'등의 곡들이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실렸다.

이 앨범은 지난 2004년 5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며 당시 판매 기록 1위를 기록한 음반이다. 서태지는 당시 인터뷰에서 "언뜻 갈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좀 더 생각해보면 검은 색도 흰 색도 그 밖의 다른 색도 모두 들어있어, 결국 한 가지 색은 아니다"라며 "한 곡 안에서도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므로 한 가지 색으로 이루어진 곡은 없으며 모든 색이 다 들어있다"고 앨범의 색깔을 표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서태지 15주년 기념 앨범에 추가로 수록되었던 7집 관련 라이브 음원 등이 보너스 트랙으로 담기며 특별 한정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7집 음반의 재발매를 마지막으로 지난 4월 시작된 서태지 전집의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막을 내리게 됐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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