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제주도의 이런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복어 어장이 러시아 연해주 해역에서 동해 수역까지 남하할 때를 기다리지 않고 여름철에도 복어를 잡을 수 있어 제주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제19차 한·러 어업위원회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데 맞춰 제주도 희망사항이 의제로 상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절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주=임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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