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안중근 의사의 법정 투쟁 기록 복원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이기웅 옮겨엮음/열화당/1만2000원

이기웅 옮겨엮음/열화당/1만2000원
한국 침탈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한 안중근 의사의 ‘공판기록’과 ‘신문조서’를 관련 사진 자료와 함께 독특하게 편집한 역사적 다큐멘터리로, 2000년 처음 나온 것을 ‘안중근 투쟁 백주년, 순국 백주년’ 기념판으로 대폭 개정했다.

책에는 안 의사의 법정 투쟁기록을 당시 검찰관과의 대화, 재판정에서의 기록과 함께 복원했다. 또 피고인 안응칠(안중근)의 검찰관 신문조서를 비롯해 안중근 외 세 명의 공판 시말서를 빠짐없이 정리했다. 특히 영국 화보신문 ‘더 그래픽’ 1910년 4월 16일자에 실린 찰스 모리머 기자의 ‘안중근 공판 참관기’는 재판기록의 전말과 함께 당시 법정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있다. 여기에 새로 구성한 사진 자료들은 안 의사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책에 담긴 안 의사의 생생한 육성이야말로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참다운 미래를 그려나갈 지남(指南)이 되어 줄 것을 굳게 믿는다”는 저자는 실제작비를 제외한 책의 판매수익 전액을 ‘안중근평화재단’(가칭)의 설립 및 운용 기금으로 헌납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진 기자

오피니언

포토

정소민 '완벽한 미모'
  • 정소민 '완벽한 미모'
  • 보아, 나이 잊은 ‘동안’ 비주얼
  •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섹시하게'
  • 아이들 미연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