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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사비 물 속에 있었다?

입력 : 2009-09-30 19:21:39 수정 : 2009-09-30 1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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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탑골공원 내 원각사비 귀부(龜趺·거북 모양의 받침대) 아래 부분이 물에 잠긴 1900년대 초 사진. 사진 연구가 정성길씨는 1900년이나 1903년 무렵 프랑스 선교사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을 30일 공개하며 비석이 원래 연못에 놓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정성길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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