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탑골공원 내 원각사비 귀부(龜趺·거북 모양의 받침대) 아래 부분이 물에 잠긴 1900년대 초 사진. 사진 연구가 정성길씨는 1900년이나 1903년 무렵 프랑스 선교사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을 30일 공개하며 비석이 원래 연못에 놓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정성길씨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