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6인조 여성그룹 '티아라'의 멤버 큐리가 드라마 촬영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큐리는 최근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김유신 (엄태웅 분)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되는 미실(고현정 분) 가의 '영모' 역으로 합류했으며 지난 주말 첫 촬영을 마치고 28일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사진은 지난 27일 스튜디오 촬영 시 찍은 사진으로 신라시대 귀부인으로 곱게 단장한 큐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미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과에 재학 중으로 데뷔 전부터 연기 교육을 받아온 큐리는 이번 '선덕여왕' 합류 역시 정식 오디션을 거친 후 배역을 맡게 됐다. 앞서 같은 팀 멤버 지연과 보람 역시 여름 MBC납량특집 드라마 '혼'에서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의 모든 멤버들은 가수 뿐 아니라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큐리의 연기 도전 역시 지연, 보람 때와 마찬가지로 기대를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큐리는 28일 방송되는 '선덕여왕' 37회부터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